루원시티 술집 추천👉에르맥주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다꾸입니다 오늘 퇴근하고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방문한 이곳 일이 무척 힘들었어서 무척이나 맥주가 땡겼다 직장동료분과 함께 근처 맥주집을 찾다가 이곳으로 가기로 결정🙂
이제 곧 퇴사하는 분과 함께 한 자리라 넘 아쉽기도 했고 더 좋은 직장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직장이 무척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어서 퇴사하시는분 가고 나도 1년채우고 퇴사하기로 마음먹었다 퇴사하시는 분들 다 좋은 사람들 이였어서 다들 좋은 곳으로 이직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미들은 너무 슬프다 돈많은 백수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돈도 모으고 주식도 조금씩 지금 하던데로 해야겠다 일을 그만두게 되면 한달은 푹쉬고 여행도 다니고 힘들었던 만큼 재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퇴근한거라 가볍게 먹으려고 먹태를 주문했다 키오스크가 테이블 옆에 있어서 주문하기 엄청 간편했다 다음에는 좀 출출한 상태에서 가면 이것저것 시킬텐데 넘 배불리 먹구 간 상태라 안주 1개만 시켜서 좀 아쉬웠다🥺그래도 술은 포기할수 없어서 이것저것 술을 시켜보기로 했다 안주먹을배는 없어도 술먹을 배는 있으니까 

신기한 맥주가 있길래 시켜봤다 저 얼음이 뭔가하고 먹어봤는데 파인애플? 그런거 갈아논것 같았다 퇴근하고 먹는 맥주라 너무 꿀맛이였다 이거 마시고 그 뒤에는 흑맥주? 그거 먹었는데 그것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퇴근하고 먹는 시원한 맥주는 맛이 없을수가 없는것 같다  같이 간 직장동료분과 회사 얘기도 하고 연애얘기도 하니 시간이 정말 잘 갔다 수다로만 거의 2시간 넘게 떤것같은데 퇴근하고 간거다 보니 2시간에서 멈췄지 좀 더 일찍퇴근했으면 한 3시간을 달렸을것같다 원래 같이 모이는 다른분도 항상 있었는데 그분은 먼저 퇴사하셔서 이 자리엔 오지 않았다  다른지역을 사시는 분이라 이쪽에 볼일이 한번 더 있을것같다고 해서 그떄 다시 또 접선하기로 했다 서로 결혼식 하객 해주기로 했다구!

드디어 나온 먹태
트리플 먹태라고 해서 시켰는데 맛이 3가지 종류였다 이래서 트리플이였구나 아 근데 여기 먹태 특이한게 우리가 알던 그 바삭바삭한 먹태가 아니라 약간 시럽 코팅된 그런 먹태였다 그냥 저냥 먹을만 했는데 나는 원래 기본 먹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아쉬웠다🥺 근데 나랑 같이 먹은 직장동료분은 이런 스타일 좋아하신다고 엄청 맛있게 드셨다 그 올리브영 쪽에서 파는 델리황? 요거랑 맛이 비슷했었던것같다 델리황의 살짝 고급진 버전?
여기 술은 꽤나 맛있었는데 안주는 조금 아쉬웠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먹태 종류말고 다른걸 시킬듯하다 안주 종류가 이것저것 많아서 2차로 오기 괜찮을것같다 요 근처에 술집이 정말 많이 생겼는데 한군데씩 다 차근차근 가볼예정이다 확실히 나이드니 술을 마실일이 거의없는것같다